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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으로 임명…한국인 4번째

프란치스코 교황이 유흥식 대주교를 가톨릭 최고위 성직자인 추기경으로 임명했습니다.

1951년생으로 올해 71살인 유흥식 대주교는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됐습니다.

한국인 신부 가운데 추기경으로 임명된 사람은 유 대주교가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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