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늘(29일) 오전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회동을 합니다.
국회의장실에서 열리는 회동에는 박병석 의장을 비롯해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박 의장의 임기가 오늘로 종료되는 만큼 여야는 추경안 처리를 위해 주요 쟁점을 둘러싼 견해차를 좁히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오전 회동에서 극적인 합의가 이뤄지면 여야는 오늘 저녁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