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새벽 2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창원분기점 근처에서 도로 작업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SUV가 추돌했습니다.
그 뒤를 따르던 벤츠 승용차가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에 나와 있던 SUV 차량 운전자와 작업자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와 작업자가 숨지고, 벤츠 운전자 1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화물차가 1개 차로를 막고 차선을 그리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