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부터 사전투표 시작…주소지 상관없이 어디서나 가능

<앵커>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28일)까지 실시됩니다. 투표소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민준 기자, 사전 투표 준비는 별 탈 없이 잘 마무리된 거 같은데요,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상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시각이 아침 6시를 막 넘겼는데요, 아직 시간이 일러서인지 투표소를 찾는 시민분들이 많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드문드문 몇 분이 찾아주시고 사전투표를 바삐 준비하는 선거 사무원들도 보입니다.

사전 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요, 이곳을 포함해 전국에 설치된 3천551곳의 투표소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자신의 사진이 붙은 신분증은 필수니까요, 투표하러 오시기 전에 한 번 더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방선거 당일 투표하기 어려우시다면,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로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