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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 운영 잘한다", "국정 안정 지지"가 과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을 조금 넘었습니다. 또 52.2%는 국정 안정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답했습니다.

계속해서,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보름이 지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6·1 지방선거 지상파 3사 공동 여론조사 대통령 국정 운영 응답

'잘하고 있다' 50.2%, '잘못하고 있다' 29.7%로 나타났습니다.

6·1 지방선거 지상파 3사 공동 여론조사 대통령 국정 운영 지역별 응답

인천·경기와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긍정 평가가 과반이었습니다.

6·1 지방선거 지상파 3사 공동 여론조사 대통령 국정 운영 연령별 무응답

'모르겠다'와 응답을 거부한 층은 20.2%로 집계됐는데, 지역별로는 호남 지역에서 29.5%로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2030 젊은 층에서 4명 중 1명꼴로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6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응답이 52.2%로 과반이었습니다.

정부 견제를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9.8%였습니다.

중도층에서는 국정 안정론 49.7%, 정부 견제론 42.7%로, 안정론 응답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6·1 지방선거 지상파 3사 공동 여론조사 정당 지지 응답

지지 정당으로는 국민의힘 44.4%, 민주당 33.6%, 정의당 4%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2.6%에 달했고, 이 가운데 41.9%는 내일(27일)과 모레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를 비롯한 지상파방송 3사가 입소스 등 지방선거 출구조사 수행기관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1만 4천20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에서 3.5%포인트입니다.

방송 3사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당일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해, 코로나 확진자 투표까지 마감된 저녁 7시 반, 결과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영상편집 : CG : 김흥기, 위원양, 심수현·전유근)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KBS, MBC
조사 기관 : 입소스,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5월 23~25일
조사 대상 :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4,020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 : 각 시도별 14.9~27.9%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3.5%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뉴스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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