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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선선하고 강한 바람…영동 지방 강풍 특보

밤사이 비가 지나더니 여름이 한발 물러났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이 북쪽으로 바뀌면서 날씨가 선선해졌는데요, 오늘(26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3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바람이 평소보다 강하게 불고 있는데 특히 영동 지방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시설물 관리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고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만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바깥 활동하기 쾌적하겠습니다.

다만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밤사이 또 한 차례 요란한 비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를 비롯해 대전이 26도, 전주 2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 이에 따라 이번 주말에는 맑고 덥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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