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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아이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코로나19로 예정보다 일찍 폐막했던 뮤지컬 '아이다'가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아이다' / 8월 7일까지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이집트에 노예로 끌려온 누비아 공주 아이다와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이 펼쳐집니다.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를 원작으로 디즈니가 만든 뮤지컬 '아이다'가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며 공연을 예정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던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푸는 무대입니다.

아이다에 윤공주, 전나영, 김수하, 라다메스에 김우형, 최재림, 암네리스에 아이비와 민경아가 함께 출연합니다.

엘튼 존의 음악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대와 의상, 조명이 어울려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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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29일, 인천아트센터 / 6월 1일, 예술의전당]

1900년 창단된 오스트리아의 명문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가 한국에 옵니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필리프 조르당이 지휘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이 협연합니다.

베토벤 교향곡 7번과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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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트랙터' / 6월 12일까지 / 국립극단 소극장 판]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청소년 단막극 연작 '트랙터'를 공연합니다.

세 편으로 이어지는 단막극 모두 청소년과 어른의 만남을 다룹니다.

미숙하고 보호할 대상으로만 여겼던 청소년으로부터 오히려 삶에 대한 통찰과 위로를 얻는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관계 맺기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청소년 관객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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