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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7…여야 지도부, 각각 충청 · 강원 공략

<앵커>

6월 1일 지방선거를 딱 일주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충청을, 민주당 지도부는 강원을 찾아 지역 표심에 호소합니다.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6·1 지방선거 격전지로 분류되는 충남에서 선대위 현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대표는 충청 발전을 위한 지방은행 설립과 기업 투자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충남에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세심한 공약과 적극적인 선거운동으로 꼭 우리 김태흠 의원 충남지사 당선시켜서 지역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충남 일대와 세종, 대전 등을 돌며 충청 표심을 공략하고, 권성동 원내대표는 경북 경산과 김천을 찾아 유세에 나섭니다.

어제(24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거듭 당 쇄신을 강조했습니다.

586 정치인 용퇴를 촉구하는 한편 서울, 경기 인천 시도지사와 선대위원장의 대국민 사과를 제안했습니다.

[박지현/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공동으로 반성과 성찰, 당 개혁과 쇄신 방안을 담은 대국민 사과문을 채택하고 국민 앞에 발표할 것을 제안합니다.]

박 위원장과 지도부는 이어 춘천과 원주에서 강원도 지원 유세에 나서고 박홍근 원내대표는 경기 안성과 오산, 용인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인천시장에 출마한 박남춘 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정의당 이정미 후보와 함께 오늘 밤 TV토론을 갖습니다.

수도권 매립지 문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격론이 예상됩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경남과 서울 마포 등에서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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