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지하수 굴착공사를 하던 40대가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사고는 오늘(24일) 오전 5시 반쯤 청주시 흥덕구에서 지하수 굴착작업을 하던 A씨가 굴착 기계와 벽 사이에 끼어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리모컨으로 굴착 장비를 작동하는 도중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