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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베스트 11에도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다시 한번 최고 선수 중 1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11의 측면 공격수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BBC는 올 시즌 초반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 문제로 주춤하는 사이 유일하게 토트넘을 지킨 것은 손흥민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손흥민이 뛰어난 활약으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것을 축하하고 내년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포함됐는데 올 시즌 챔피언팀인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데브라위너와 칸셀로 등 3명이, 2위 팀인 리버풀에서는 살라와 마네, 알리송 골키퍼 등 5명이 뽑혔습니다.

심장마비를 극복하고 올 시즌 성공적으로 복귀한 에릭센은 13위에 불과한 브렌트포드에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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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 세계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세르비아의 조코비치가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세계 99위인 일본의 니시오카 요시히토를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압도하며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조코비치는 프랑스 오픈 통산 3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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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이동준의 소속팀인 헤르타 베를린이 함부르크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1부 생존에 성공했습니다.

헤르타는 1차전에서 1대 0으로 져 탈락 위기에서 몰렸지만 2차전에서는 2대 0으로 이겨 합계 2대 1로 앞서며 다음 시즌에서도 1부 리그에서 뛰게 됐습니다.

지난달 경기 중 무릎을 다친 이동준은 이 경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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