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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FA 최대어' 허웅 · 이승현 영입

프로농구 KCC가 FA 최대어인 허웅과 이승현을 동시 영입해 다음 시즌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

가드 허웅과 포워드 이승현이 새 시즌 KCC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섭니다.

2014년 DB에 입단한 허웅은 지난 시즌 개인 최다인 평균 16.7점으로 국내 선수 득점 2위에 오른 슈터이자, 3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한 리그 최고의 스타입니다.

여기에 리바운드와 수비뿐 아니라 3점슛 능력까지 갖춘 이승현까지 KCC에 합류해 국가대표 센터 라건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요, KCC는 화끈한 투자로 득점력과 높이를 보강하며 다음 시즌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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