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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주간 시작…권영세 "통일 왜 필요한지 의문 해소해줘야"

통일교육주간 시작…권영세 "통일 왜 필요한지 의문 해소해줘야"
통일부가 교육부와 함께 하는 제10회 통일교육주간 행사가 오늘(23일) 시작됐습니다.

'하나되어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통일교육주간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국립통일교육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전 열린 기념식 기념사에서 "남북공동 경제발전과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실현의 강력한 추동력은 국민적 공감과 지지"라면서, "이는 통일교육을 통해서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소위 MZ세대들은 통일이 왜 필요한 것이냐고 되묻는다"면서, "보다 더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세대의 의문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권 장관의 기념사와 함께 장상윤 교육부 차관의 영상 기념사, 임홍재 국민대 총장,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의 축사, 뮤지컬배우 김소현,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통일교육주간에는 전국의 초중고와 대학, 시도교육청에서 통일에 대한 수업과 문화행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서도 다채로운 통일교육주간 행사가 마련됩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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