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최고 30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오늘(23일)은 더위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0도로 7월 말에서 8월 초에 해당하는 더위를 보이겠고요, 남부 지방으로는 경산의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출근길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자욱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고요, 여기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먼지까지 뒤엉키면서 현재 서울 하늘 표정 이렇게 우중충한 모습입니다.

오늘 수도권에서는 종일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겠고요, 곳곳에서도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 높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동부 지역의 건조함은 계속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8.7도로 평년보다 높게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광주의 기온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 오전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