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을 겨낭한 경찰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2일) 대전 지역 지원 유세에서 3년 7개월 동안 먼지 나게 탈탈 털었는데 먼지가 안 나와서 무혐의를 받았다며 그런데 또 재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압수수색을 선거 때인데 두 번이나 했다며 불쾌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 위원장의 발언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로 이뤄진 경찰의 재수사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걸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