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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작전본부 첫 방문…대북 경고

항공우주작전본부 첫 방문…대북 경고

최고운 기자

작성 2022.05.22 20:07 수정 2022.05.22 21: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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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22일)은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지하벙커 공군 지휘부를 함께 찾은 건,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먼저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방한 마지막 날인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 내 항공우주작전본부를 찾았습니다.

지하벙커에 있는 항공우주작전본부는 한반도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하는 한·미 공군의 최상위급 지휘부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가운데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작전을 총괄하는 수행본부도 이 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작전조정실에 들어선 바이든 대통령은 희생으로 맺어진 양국 동맹이 70년 동안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대북 억지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위협을 억제하고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오늘날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장소라고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 미사일 위협에 한미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핵심적인 장소이고,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직접 항공우주작전본부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미 정상 차원에서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과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두 정상은 서로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는 작별 인사를 한 뒤 각각 한국군과 미군 기지를 돌며 장병을 격려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착 때처럼 박진 외교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다음 방문국인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정성훈)

▶ 김정은에 전한 바이든의 '짧은' 인사…그 안에 담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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