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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서, 6월 1일 지방선거 특별경계근무

전국 소방서, 6월 1일 지방선거 특별경계근무
소방청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6월 1일 사고예방과 긴급출동태세를 갖추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18개 시·도 소방본부 230개 소방서는 5월 31일 오후 6시부터 6월 1일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투·개표소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합니다.

전국에 투표소는 1만4천466곳, 개표소는 251곳, 사전투표소는 3천551곳이 있습니다.

소방관서는 건축·전기·가스를 관리하는 유관기관과 함께 소화기 및 피난·방화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자율안전관리와 화재 초기 대응에 관한 안전교육을 진행합니다.

투·개표소장에서 예방 순찰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마련합니다.

사고 발생에 대비해 전 소방공무원이 비상 동원 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지휘관들은 유사시 즉시 현장 지휘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합니다.

전국 251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1천285명과 차량 313대를 현장 배치하며, 개표소 내부에도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합니다.

아울러 소방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과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하며 선거관리위원회·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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