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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다시 1만 명대…요양병원 접촉 면회 허용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1일) 1만 9천298명 발생했습니다. 유행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내일부터는 입국할 때 신속항원검사 결과도 인정되고, 요양병원 접촉 면회도 확대됩니다.

김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1만 9천298명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24명을 제외한 1만 9천274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지난 16일 이후 엿새 만에 다시 1만 명대로 내려간 건데,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숫자도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229명으로 어제보다 6명 줄면서 사흘째 200명대를 이어가는 등 안정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PCR 검사 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들어오기 전 24시간 내 시행한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하면 입국 가능합니다.

요양병원 접촉 면회도 기한 없이 당분간 허용되는데, 이상반응 등으로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도 의사 소견이 있으면 접촉 면회할 수 있습니다.

그간 4명 이내로 제한됐던 면회 인원도 병원이나 시설 판단에 따라 4명 넘게도 가능해집니다.

어제 하루 1만 9천여 명이 코로나19 4차 접종을 받아 전 국민 대비 접종률은 7.4%, 60세 이상 접종률은 26.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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