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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 운동 이틀째…여야, 경기 · 충청 표심 공략

<앵커>

6월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여야는 오늘(20일)도 중원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민주당은 대전에 총집결해서 지역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기 고양시에서 현장 회의를 열고 6월 지방선거 승부처인 경기도 민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저희 당이 앞장서겠습니다. GTX, 경기도민들의 발입니다. GTX 조기착공 (해내겠습니다.)]

이틀 만에 호남을 다시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후에는 경기 용인 단국대를 찾아 젊은 층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대전에서 현장 회의를 열고 민심의 풍향계인 충청권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윤호중/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대전을 미래 우주 과학의 핵심 허브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명실상부한 세종 행정 수도 시대를 열겠습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과 경기 지역 후보들 유세를 지원한 뒤 저녁에는 성폭력 피해자인 공군 고 이예람 중사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오늘 성북구와 구로구, 동대문구 등 서울 지역을 순회하며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행보도 바빠졌습니다.

서울시장에 도전한 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오후 2시에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TV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경기지사에 출마한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경기 광주와 남양주에서 유세를 벌였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일산에서 일산대교 무료화를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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