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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제때 쉬어본 적 없다는 노조 vs 협약 지켰다는 프랜차이즈 제빵 회사

"단식 53일차, 단식을 중단합니다. 단식을 중단하는 이유는 투쟁에서 승리해서도 투쟁을 포기해서도 아닙니다."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임종린 지회장은 오늘(19일) 53일차로 단식을 종료했습니다.

임종린 씨는 체중이 20kg 가까이 빠지고 장기가 망가져가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단식 종료가 투쟁의 끝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제빵사인 임종린 씨는 왜 오븐 앞이 아닌 시위장에 있었던 걸까요?
스브스뉴스가 53일 간 단식을 감행한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박수정 / 편집 김기연 / 촬영 안예나/  담당인턴 김시원 / 연출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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