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안개 조심…자외선 · 오존 '유의'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오늘(19일) 아침까지 안개가 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서부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크게 좁혀지겠습니다.

앞차와의 차간 거리 넉넉하게 두시고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오전까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산불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 없겠고 하늘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여전히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과 대구 15도로 출발해서 낮 기온 서울이 26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도 30도까지 올라 더 더워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