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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사우스햄튼 꺾었다…맨시티 바짝 추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을 꺾고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최종전으로 이어갔습니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사우스햄튼 레드먼드의 슈팅이 리버풀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전반 27분 동점골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일본인 선수 미나미노가 디오구 조타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대 1로 전반을 마친 리버풀은 후반 17분 코너킥 기회에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치미카스의 코너킥을 상대 수비가 걷어냈는데, 마티프가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2대 1로 이긴 리버풀은 승점 89점으로 선두 맨시티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우승팀은 다음 주 월요일 새벽 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되는데, 리버풀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과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와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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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토론토의 류현진이 오는 21일 신시내티와 홈경기에 등판할 전망입니다.

미국 CBS 스포츠는 류현진이 불펜 투구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다면 이 일정에 따라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토론토는 아직 신시내티전 선발투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지난 15일 탬파베이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로 1실점하고, 삼진 3개를 잡아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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