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성장률이 2개 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전 분기보다 0.2%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1년 동안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연간 환산 성장률은 -1.0%였습니다.
실질 GDP 성장률은 작년 3분기 -0.7%였다가 4분기에 0.9%를 기록해 플러스로 전환했으나 2개 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가 됐습니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이 마이너스 성장의 주원인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