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 시상식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탄 그룹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그리고 '톱 셀링 송'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톱 듀오/그룹'은 2019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고요, '톱 셀링 송'은 2년 연속 수상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는데요, 그룹으로 받은 누적 트로피 개수로 역대 최다입니다.
일정 문제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멤버들은 SNS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전 세계 모든 아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의 최다 수상의 영예는 지난해 미국 음악계를 휩쓴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돌아갔는데요, 신인상 등 모두 7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