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높이 날아라"…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개최

어릴 적 다들 종이비행기 한 번쯤은 접어 보셨을 텐데요.

종이비행기가 더 이상 아이들의 전유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열띤 대회의 현장을 확인해보시죠.

참가 선수들이 허공을 향해 힘차게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냅니다.

마치 올림픽 투포환 경기라도 펼치듯, 다 큰 어른들이 이렇게 진지할 일인가 싶기도 한데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종이비행기 날리기 세계 대회 현장입니다.

2006년 시작돼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규모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회에 출전하려면 종이비행기는 반드시 100그램이 넘지 않는 표준 규격의 a4 용지 한 장만을 사용해 접어야 한다는데요.

상당히 멀리 날아가는게 신기하죠?

비행거리뿐 아니라 시간, 곡예 비행기술과 안정성 등 부문별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