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을 개인 헬스장처럼…민폐 입주민 '뭇매'

SNS를 통해 오늘(1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 아파트 주민이 지하 주차장을 개인 헬스장처럼 사용하다 철거 요청을 받은 사연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주차장에 '개인 헬스장'입니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개인 헬스장 만든 입주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붙은 공지문을 공유했는데, 공지문에는 지하 주차장에 평행봉과 역기 등 운동기구가 설치된 사진과 함께, "아파트 공용부문에는 개인적으로 운동기구를 설치할 수 없으니 해당 입주민은 철거해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A 씨는 작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며 지난 9월에 적힌 공지문도 공유했습니다.

당시 공지문에는 지하 주차장 배관에 샌드백이 걸려 있는 사진과 함께 "미관상 좋지 않고 배관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으니 제거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A 씨는 같은 사람이 벌인 일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걸 직접 설치할 시간에 진짜 헬스장을 가겠다!”, “요즘 공동주택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