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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어패스'…통합권 티켓 하나로 인천 즐긴다

<앵커>

코로나 19로 시작됐던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관광지를 찾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죠. 인천시가 시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로 연계해 즐길 수 있는 통합권 티켓을 출시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김호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천투어패스 모바일 티켓을 열자 이용 가능한 관광지들이 나타납니다.

위치기반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티켓을 통해 이용 가능한 시설을 거리 순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된 인천투어패스는 주요 관광지들을 원하는 대로 가볼 수 있는 자유이용권 형식의 티켓입니다.

처음 사용한 뒤 48시간 동안 쓸 수 있는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들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관광지에서 개별적으로 티켓을 구매할 때보다 통합권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이 가능합니다.

[김리영/인천관광공사 국내관광팀 차장 : 인천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거리들을 모바일 투어패스에 넣음으로써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홍보하고 체류시간을 늘리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 가장 큽니다.]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크게 줄었던 여행 수요가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다시 늘어나는 만큼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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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0년 4월 이후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원금상환을 유예하는 사업을 실시합니다.

인천시는 상환유예나 대환대출 방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원금상환 부담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코로나19 피해 연착륙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업체에 최대 2천5백만 원까지 지원되는데 올해 9월 말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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