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15일) 아침 8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고속터미널 사거리 근처를 지나던 차량 1대가 근처 상가의 한 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가게 안에 있던 주인과 가족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에 탑승했던 24살 남성 운전자 등 군인 4명도 경상을 입었지만, 병원 이송을 거부했습니다.
이들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지만,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