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따뜻한 봄…'건조+강풍' 중부 화재 주의

오늘(14일)은 다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주말입니다.

맑은 하늘이 드러난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고요, 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때 이른 더위도 물러났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1도로 바깥 활동하기도 더욱더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화재 사고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에 이어서 세종과 대전 그리고 청주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중부지방은 오늘 강한 바람까지 가세하니까요,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구름대가 걷히고 더욱더 파란 하늘 드러나겠고요, 깨끗한 공기질 유지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과 광주 22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점점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