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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락' 루나 대표 집 찾아 초인종…가족 신변보호 조치

'대폭락' 루나 대표 집 찾아 초인종…가족 신변보호 조치
폭락 사태가 벌어진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의 발행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의 집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12일)저녁 6시쯤 권 대표 자택의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 권 대표의 소재를 확인하고 달아난 남성을 뒤쫓고 있습니다.

당시 남성은 집에 있던 권 대표의 배우자에게 '권 대표의 집이 맞나', '남편이 집에 있나'라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권 대표의 배우자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하고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 대표가 발행한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는 최근 가격이 크게 떨어져 거래가 일시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루나를 상장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투자자들의 패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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