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X고소영, 오랜만에 공개된 근황…금슬 좋은 12년 차 부부?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투샷이 오랜만에 공개됐다.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의 이유빈 대표는 11일 자신의 SNS에 "좋은 분들과 집에서 행복했던 어제. 오랜만에 김 쉐프 열일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유빈 대표와 장동건, 고소영 부부, 권상우가 있었다. 네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와인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눈길을 끈 것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선 장동건, 고소영의 모습이었다.

고소영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왔지만, 남편 장동건의 사진은 잘 올리지 않았다. 두 사람의 투샷 역시 오랜만이었다. 장동건은 살짝 머리를 기른 모습이었다. 카메라를 향해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장동건은 올 초 유럽 명문 서점들을 찾아가는 기획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그의 연기활동은 2019년 방영된 '아스달 연대기'가 마지막이었다. 최근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이 가시화 되면서 재출연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