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새벽 2시 5분쯤 인천시 강화군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2층에서 시작된 불길은 층 전체를 태우고 약 20분 만에 잡혔습니다.
1층에 살고 있던 80대 부모는 탈출했지만, 2층에 있던 40대 아들 A씨는 탈출하지 못하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또, 주택 내부 30㎡가 타 3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오전 중 소방과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