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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원주민들, 이재명 · 김만배 배임 혐의로 검찰 고발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원주민 33명이 강제수용권을 악용해 화천대유에 천문학적 이익을 몰아준 중대범죄를 저질렀다며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을 오늘(11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황호양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15명도 특가법상 배임과 도시개발법 위반 혐의로 함께 고발했습니다.

고발인들은 이 상임고문 등이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자가 도시개발법에 명시된 수의계약 조건들을 무시하고, 화천대유와 수의계약으로 5개 필지 15만 109제곱미터를 공급해 3천억 원 이상 부당이익을 안기는 상황을 묵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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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 이른 아침 길에서 잇따라 사람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중국인 A 씨를 체표 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아침 6시 10분쯤 구로구의 한 공원 근처에서 60대 남성의 얼굴을 돌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첫 피해자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나던 A 씨는 근처에서 리어카를 끌던 노인이 제지하자 또다시 폭행했습니다.

A 씨는 당시 지나가던 행인과 두 번째 피해자가 119와 112에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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