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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폭발적 인기로 연장 공연…뮤지컬 '데스노트'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합니다.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 / 6월 1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7월 1일~8월 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천재 고교생 라이토가 우연히 얻게 된 데스노트는 말 그대로 죽음의 노트입니다.

이름을 쓰면 40초 안에 그 사람을 죽게 만드는 이 데스노트를 이용해 라이토는 악인을 처단하기 시작합니다.

의문의 죽음이 이어지자 수사가 시작되고, 괴짜 명탐정 엘은 라이토에 맞서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데, 라이토의 주변 인물들과 데스노트의 원래 주인인 사신들까지 예측 불허의 이야기 속에 휘말립니다.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 '데스노트' 라이토 역에 홍광호·고은성, 엘 역에 김준수·김성철이 출연하고 첨단 LED 세트를 활용한 무대 연출로 3D 영화를 보는 듯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합니다.

폭발적인 인기로 당초 예정됐던 폐막일 이후 예술의전당으로 장소를 옮겨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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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18일, 마포아트센터 / 19일, 남한산성아트홀]

지휘자로 활동 반경을 넓힌 김선욱 씨가 이번에는 피아니스트로 고국 팬들을 만납니다.

3인 3색, 세 작곡가의 곡을 들려주는 이 프로그램의 키워드는 자유입니다.

즉흥곡으로 형식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노래한 슈베르트에 이어, 이국적 색채 가득한 이베리아 모음곡의 알베니즈, 전통적인 소나타 형식을 벗어난 리스트 소나타를 연주하며 자유로운 음악적 사유를 펼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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