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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거인 같은 대장부였다"…故 강수연 영결식, 동료 영화인들 눈물의 추도사

지난 7일 별세한 배우 故 강수연 씨 영결식 및 발인이 오늘(11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날 영결식에는 한국 영화감독 및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연기자 동료, 선후배들이 모여 그의 마지막을 지켜봤습니다.

영결식의 사회는 배우 유지태가 맡았고, 생전 고인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임권택 감독, 배우 문소리, 설경구, 고인의 유작 <정이>의 연출자 연상호 감독이 추도사를 맡았습니다.

영결식이 끝난 후엔 곧바로 발인이 거행됐습니다. 고인은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하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 / 구성 : 진상명 / 편집 : 박승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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