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농구공에 물감을 묻혀 벽에 붙인 종이를 물들입니다.
분주하게 오갈수록 점점 농구 선수의 모습이 드러나는데요.
캐나다의 이 화가는 농구공뿐만 아니라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쓰는 퍽을 쓰기도 하는데요.
평범한 붓 대신 이런 것들을 미술도구로 쓰는 이유는 바로 손에 장애가 있기 때문입니다.
섬세한 손놀림이 쉽지 않아 스스로 터득한 방법이라는데요.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화풍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네요.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samwoj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