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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떨고 얼굴 부은 푸틴 모습 포착…혼자서만 무릎 담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지난 9일, 제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 행사에서 올해 70세인 푸틴 대통령이 무릎 위에 두꺼운 담요를 올려놓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모스크바의 낮 기온은 9~10도 정도였는데요, 90대의 2차 대전 참전자들과 나란히 앉았는데, 담요를 올린 것은 푸틴뿐이었습니다.

헌화를 하러 걸어갈 때에는 몸이 좌우로 크게 흔들리면서 절룩거리는 듯한 걸음걸이가 화면에 그대로 잡혔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에는 표정이 시무룩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등장한 최근 여러 동영상을 접한 국내 전문의들은 특정 질병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예전과 다른 질병 징후들이 포착된다고 말합니다.

굳은 얼굴과 절뚝거리는 듯한 걸음걸이 등이 초기 파킨슨병 증세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The Telegraph,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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