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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캐'가 몇 개야...만능 소리꾼 이자람은 '오늘도 자람' [커튼콜]

SBS NEWS 커튼콜 134회 '본캐'가 몇 개야... 만능 소리꾼 이자람은 오늘도 자람
[골룸] 커튼콜 134 : '본캐'가 몇 개야...만능 소리꾼 이자람은 '오늘도 자람'

커튼콜 134회에서는 '만능 소리꾼' 이자람 씨를 만납니다.

어린 나이에 '예솔아!(1984년)'로 큰 인기를 얻었던 이자람 씨의 수식어는 소리꾼, 공연예술가, 뮤지션, 음악감독, 배우, 작창가 등 무척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첫 산문집 <오늘도 자람>을 펴내며 '작가'라는 수식어까지 추가했는데요,

이자람 씨는 그의 첫 책에 "요즘을 사는 판소리하는 사람들의 삶의 모양새"를 담고자 했다고 전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축적을 믿는다'는 책 속의 말처럼, 이자람 씨는 묵묵히 자신의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최연소·최장시간 '춘향가' 완창으로 평단을 사로잡았고, 

독일 극작가 브레히트의 희곡을 재해석한 창작 판소리 '사천가'와 '억척가'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판소리에 그치지 않고 뮤지컬, 연극, 밴드 등의 장르까지 섭렵했습니다.

그 시간을 가능하게 한 것이 이자람 씨의 '다재다능'함만은 아닐 것입니다.

빛나는 결과물 뒤에는 고민을 거듭하며 보낸 깊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자라는' 소리꾼 이자람 씨의 이야기를 커튼콜에서 확인해보세요.

오늘 커튼콜에서는 이자람씨의 '노인과 바다' 하이라이트와 '억척가' 2013년 공연, 지난 4월에 발매한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싱글 '막달라 마리아'도 들어봅니다.

진행: SBS 이병희 아나운서, 김수현 기자 l 출연: 이자람

♬ 이자람 '노인과 바다' 하이라이트
♬ 이자람 '억척가' 中
♬ 아마도이자람밴드 - 막달라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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