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게임이 전격 연기됐습니다.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 6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연기 이유는 "코로나19 대유행과 대회 규모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대외적인 이유 뿐만 아니라 중국 시진핑 주석의 강력한 방역 정책 이른바 '제로 코로나'와 정치적인 이유도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격 연기 배경과 여파, 그리고 희비가 엇갈린 선수들에 대해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와 함께 스포츠머그에서 짚어봤습니다.
(구성 : 최희진, 영상취재 : 신동환, 편집 : 박진형·김석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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