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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현충원 참배로 시작…이 시각 윤 대통령 자택 앞

<앵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일) 새벽 이곳 용산에서 합참의 보고를 받은 후 서울 서초동 자택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늘 오전에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회에서 진행되는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서초동 자택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 상황 자세하게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영 기자, 지금 현재 자택 앞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서초동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따로 지지자들이 몰려있지는 않은데요, 경비인력이 몰려들 인파에 대비해 펜스를 설치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지하 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직접 받았습니다.

이후 서초동 자택으로 복귀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윤 대통령 자택에 불이 켜지는 등 취임식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아파트단지에는 20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는 주민이 내건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자택을 나서면 주민과 지지자들에게 짧은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앵커>

이 기자, 윤 대통령은 그럼 언제쯤 자택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제 뒤로 보이는 아파트 출입문을 통해서 조금 뒤 10시쯤이면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나올 예정입니다.

이후 곧바로 주민과 지지자들의 배웅을 받으면서 국립현충원을 이동할 예정인데요, 현충탑 참배를 한 뒤 방명록 서명을 하고 이후 취임식이 열릴 국회로 향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동안 이곳 서초동 자택에서 머물며 용산 집무실로 출퇴근할 예정입니다.

대략 한 달 정도로 예상되는데요, 여기서 6km 정도 떨어진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곧바로 입주해 관사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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