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흐려져…서쪽 기온↑ · 동해안은 선선

쾌청했던 어제(9일)와는 달리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면서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또 오늘도 우리나라는 동풍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때문에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4도로 평년보다도 약간 높겠고 반면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도 대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로는 순간적으로 돌풍이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3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 서울이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가운데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