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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용민 "조국 수사 이후 자녀 논문 의혹"…한동훈 "입시에 사용된 사실이나 계획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조국 사태'와 관련 연관해 공세했습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후보자의 자녀가 "돈만 내면 실어주는 약탈적 학술대회 논문이 다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런 일들이 벌어진 시기가 참 애매하다. 후보자가 2019년에 조국 당시 장관 후보자에 수사를 지휘하며 대검 반부패 부장으로서 지휘했는데 그 이후 (자녀 관련 의혹 행위가)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선 70군데 압수수색까지 해 가면서 수사하고 그 결과 기소까지 했다"며 "막상 후보자는 그 이후 2019년 이후 2020년, 2021년, 2022년에 이런 일을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 후보자에 "의혹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고, 또 전직 기자를 고발하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셀프 고소'가 아닌가 싶다"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한동훈 후보자는 "(딸의) 교육 과정에 관여를 하지 않았고, 그 시기는 지방으로 좌천돼 있을 때라서 사정을 몰랐다"고 언급하고, 또 "이는 입시에 사용된 사실이 전혀 없고, 그 글이 입시에 사용될 계획도 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기획 : 정윤식 / 편집 : 차희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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