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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이틀 연속 매진…웃은 건 삼성

<앵커>

롯데 홈 부산 사직구장이 올 시즌 처음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는데요. 승리를 챙기고 웃은 건 원정팀 삼성이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사직구장은 최근 롯데의 선전에 힘입어 어제(6일) 이어 오늘도 2만 2천900석이 매진됐습니다.

올 시즌 첫 이틀 연속 매진입니다.

롯데 팬의 열렬한 응원이 펼쳐졌지만, 삼성 에이스 뷰캐넌의 눈부신 호투에 원정 삼성 팬이 웃었습니다.

뷰캐넌은 최고 시속 146km의 빠른 공에 컷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져 6회까지 안타 4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삼성 타선은 3회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따낸 뒤 4회 대타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9회 피렐라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원정 삼성 팬을 열광시켰습니다.

삼성은 롯데를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선두 SSG는 키움을 3대 0으로 누르고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5회 최주환의 1타점 3루타에 이어 최지훈과 이흥련의 연속 적시타로 키움 선발 안우진을 공략했습니다.

LG는 김현수의 이틀 연속 홈런에 힘입어 최하위 NC에 2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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