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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34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3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습니다.

전날(6일) 마이애미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34(64타수 15안타)로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6번(6경기), 8번(6경기), 9번(8경기) 등 하위 타순에 배치됐던 김하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2번 자리에 섰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하성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샌디 알칸타라의 시속 150㎞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3회 3루수 뜬공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5회 원아웃 1, 3루 타점 기회에서도 3루수 뜬공에 그쳤습니다.

알칸타라에게는 세 타석 모두 범타에 그친 김하성은 7회 마지막 타석 2사 1루에서 마이애미 좌완 불펜 태너 스콧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5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째를 챙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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