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9,600명 확진, 나흘째 5만 명 미만…사망 83명 · 위중증 419명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오늘(7일) 4만 명 가까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9천600명 늘어 누적 1천750만4천3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만6천714명)보다 1만2천886명 늘었습니다.

어린이날 휴일(5일)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어제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 발표된 확진자 수로는 지난 2월5일(3만6천336명) 이후 13주 사이 가장 적습니다.

오늘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19명으로, 어제(423명)보다 4명 줄었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3명으로 직전일(48명)보다 35명 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8일째 두 자릿수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289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