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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3도↓' 주말 더위 주춤…밤부터 비 살짝

아직은 푸릇푸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 5월이지만, 요 며칠은 마치 초여름만큼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 4월 기후 분석에 따르면 역대 두 번째로 가장 기온이 높았고요, 강수량은 적은 편이었습니다.

내일은 메마른 대질을 적셔줄 비 소식이 있긴 한데 양은 많이 적은 편입니다.

또 수도권은 새벽에, 강원도도 오전에는 대부분 비가 그쳐서 활동하는 오후 시간대 비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하늘빛이 흐려지면서 기온도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4도, 모레는 21도로 다소 선선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오늘보다 2~3도가량 기온 내려가겠고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 26도, 광주 25도 예상됩니다.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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