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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SNS 열자마자 올린 글 뭐길래…팬들 분노에 삭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손흥민 홍보 논란'입니다. 

축구선수 손흥민이 팬들과 소통하겠다며 SNS 계정을 만들었다가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지난 4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는데 10시간 만에 팔로워가 20만 명을 넘었고 게시물에 23만 명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논란이 생겼습니다. 

계정 개설한 다음날 자신을 모델로 만든 대체 불가 토큰, NFT를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는 게 이유입니다. 

손흥민, NFT 홍보글

공교롭게도 손흥민 NFT 론칭 시점과 트위터 개설 시점이 겹쳐서 일부 축구팬들이 "손흥민이 현금을 쥐려고 트위터 가입한 거냐" 비판을 쏟아낸 건데요. 

"인사 이후 쓰는 첫 게시글이 홍보 글이라니 실망했다"는 겁니다. 

반대로 또 다른 팬들은 "자신의 공간에 홍보하는 게 무슨 문제냐? 하고 싶은 걸 하게 놔둬라"며 옹호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 논란이 격해지자 손흥민 선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연봉킹' 손흥민 선수가 과연 그런 곳에 관심이 있을까?", "손 선수와의 소통에 목마른 팬들의 어리광이 아닐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Sonn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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