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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m 꼭대기서 멈춘 롤러코스터…두 발로 내려온 승객들

SNS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중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승객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꼭대기 지점에서 갑자기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77m 상공에 멈춘 놀이기구'입니다.

중국 난창시의 한 놀이공원.

승객 18명이 타고 있던 롤러코스터가 고장 경보음과 함께 멈춰버렸습니다.

아파트 23층 높이와 맞먹는 77m 높이에 무방비 상태로 고립된 건데요.

얼마 후 구조대원이 도착했지만 별다른 대책 없이 비상계단을 타고 직접 내려가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고 승객들은 난간과 손의 힘에만 의지한 채 뚫린 레일 위 계단을 아슬아슬하게 걸었습니다.

그렇게 40분 정도가 지난 후, 승객 전원은 모두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객들은 극심한 공포에 떨어야 했는데요.

놀이공원 측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분석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바람이라도 한 번 불었으면…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뜻밖의 스릴 제대로 즐겼네요. 저러려고 놀이공원 간 게 아닐 텐데…"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hina hebei tv official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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