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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허위 유포로 인생 망가져"…정유라, 조국 · 김어준 등 고소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조국 전 장관 등 여권 인사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정 씨는 어제(4일) 서울경찰청에 조국 전 장관과 안민석 민주당 의원, 주진우 전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아니면 말고'식 허위 사실 유포와 이를 확인하지 않고 받아 쓴 언론 때문에 인생이 망가졌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는데요, 정 씨는 지난 2017년 조 전 장관이 자신이 쓴 게시글 일부를 왜곡 인용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조 전 장관은 정 씨가 SNS에 '능력 없으면 너희 부모를 원망해'라고 쓴 게시글을 인용했습니다.

이어 주 전 기자와 김어준 씨도 방송을 통해 정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암시를 수도 없이 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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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이근 전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가 우크라이나 실제 전투 영상에 등장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근 근황' 등의 제목으로 한 전투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전투 관련 영상이 올라오는 웹사이트에 지난 3일, 올라온 건데요, 영상 하단에는 이 팀의 몇몇 구성원이 우크라이나 외인부대 일원으로 보인다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공유한 누리꾼은 영상 속 한 인물의 헤드셋과 헬멧, 가슴 패치, 조준경 등이 지난 3월, 이 전 대위가 SNS에 올린 근황 사진과 동일하다며, 이 전 대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영상 초반부에 어깨에 부상을 입은 남성이 치료를 받는 모습이 나오는데, 지난달, 우크라이나 현지 교민이 이 전 대위 팀원 가운데 한 명이 어깨 총상을 입었다고 증언한 것과 일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 속 인물이 실제 이 전 대위인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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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린이', '요린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어린이의 '린이'를 붙여 주식이나 요리 초보자를 부르는 말이죠.

이런 표현에 실제 어린이들의 거부감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국 어린이 500명에게 주린이, 요린이 같은 단어를 쓰는 어른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물었는데요, 1위로 '어린이를 존중해주세요'가 뽑혔고, '어린이도 똑같은 사람입니다'와 '어른들도 한때는 어린이였습니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어린이를 빗댄 표현 가운데 비하의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하는 용어로는 초등학생을 얕잡아 부르는 '잼민이'가 가장 많이 지목받았습니다.

재단 측은 '조사 결과 아이들도 어른들이 어린이를 미숙한 존재로 낮춰 보기 때문에 다양한 신조어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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