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당국 간 대화를 시작한 1970년대 초반 남북회담 자료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통일부는 1970년 8월부터 1972년 8월까지 남북 대화 자료 1,652쪽을 일반에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대상에는 분단 이후 처음 대화의 문을 연 남북 적십자 파견원 접촉 자료, 25차례에 걸친 남북 적십자 예비회담 자료 등이 포함됐습니다.
남북회담본부 등을 직접 방문해서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용 방법은 남북회담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