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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제주 · 양양공항 외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6월부터 제주 · 양양공항 외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의 무비자(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4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2020년 2월부터 무사증 제도 운영이 중단된 제주공항과 국제행사를 앞둔 양양공항 등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역지침 준수 등을 조건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해외 입국자 대상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국내 일상 회복 절차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 확대와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전주보다 38% 감소했습니다.

4주 전 확진자 규모의 17% 수준입니다.

다만 재유행의 변수로 떠오른 새 변이에 대해선 유전자 분석 강화 및 위험도 평가 등을 통해 국내 변이 출현 및 해외 신종변이 유행 상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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